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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건물로는 한양대역을 정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4번 출구를 집중적으로 다루어 볼 생각이다. 내가

한 때 소위 할렘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자취를 했었는데 그 때 한양대역을 가고 싶을 때, 혹은 한양대역을 통해서 학교를 가고 싶을 때 이용했던 통로가 4번 출구였다. 그런데 그 곳을 이용함에 있어서 자연스레 불편을 느꼈다. 육교를 지나서 땅으로 연결되는 통로로서 장애인 엘리베이터와 계단이 있었는데, 그 위치가 좋지 않다고 생각이 되었다. 그것은 단순히 관찰

을 통해 얻어낸 결론이 아닌 결코 짧지 않은 내 경험을 통해서 느껴진 것이다.

한양대역의 출구는 4개이다. 그 중에서 애지문으로 알려진 곳이 2번 출구인데, 그 맞은편의 출구가 4번 출구이다. 이 곳으로 나오면 바로 육교를 건너게 되어 있고, 바로 길 건너편으로 우리를 안내해 준다. 육교의 끝에 다다르면 장애인 엘리베이터가 오른편에 위치하고 있고 왼쪽으로는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이 쯤에서 지도를 다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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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cl] 이 구름다리는 과학기술관, 신소재공학관, 공업센터, 제2공학관을 잇고 있는데, 단순하게 각각의 건물을 연결해주는 것 이상의 큰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한다. 애초에 그리 계획됐는지는 모르겠으나 이 모든 건물들은 같은 레벨로 연결이 되어있다. 미세하게 차이가 나는 높이는 구름다리 내에서 경사로나 계단으로 극복하고 있다. 설계실을 기준으로 과학기술관 3층에서 시작되는 구름다리는 신소재공학관 3층으로 연결되고, 건물 내에서 다른 층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쭉 뻗어있는 복도를 따라서 다음 구름다리로 향하면 된다. 다음 구름다리를 건너면 역시 공업센터 3층으로 연결이 되는데, 뒤따르는 구름다리로 가는데 다른 층으로 이동할 필요가 역시 없다. 복도를 지나면 바로 같은 층에 제2공학관이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이것은 단순히 각각의 건물을 연결하는 의미를 넘어서, 하나의 긴 동선을 만들고 있는데, 이것은 등고 차이가 심한 우리학교의 특성상 그 단점을 극복하고자 한 적극적인 제스쳐로 해석이 된다. [/onecl]

[twocl] 이런 구름다리는 한양대 의과대학본관과 한양대학교 국제병원 사이에서도 볼 수 있고, 한양대병원 내에서도 볼 수가 있기는 하다. 그러나 이들의 연결은 같은 층으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내가 주제로 정한 구름다리와는 달리 단순히 두 건물을 잇는 역할 이상의 큰 의미를 지닌다고 보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물론, 단순히 연결이라는 측면에 입각해서 생각하면 같은 구름다리이긴 하나, 3개의 구름다리를 한 번에 이어지게 만든 부분에서는 내가 주제로 정한 구름다리는 학교의 레벨 차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엿볼 수 있으며, 그 근저에는 그 구름다리를 이용할 사람들의 편의가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이 장치가 인간 행태적으로 잘 계획되었다고 생각한다. [/twocl]

[threecl] 실제로 나를 포함한 건축과 학생들은 수업을 들으러 갈 때, 날씨가 좋은 경우나 다른 건물을 들러서 가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 구름다리를 이용한다. 물론, 깔끔하지 못한 상태일 경우에는 날씨가 좋아도 구름다리를 이용하곤 한다. 또한 대부분의 연구실 학생들이나 교수님들도 이 구름다리를 많이 이용한다. 확실히, 과학기술관에서 다른 건물로 이동할 경우에는 이 구름다리의 이용 비율이 월등히 높다. 인간행태적으로 고려되었고, 잘 고려되었기에, 그렇게 잘 활용되는 것이다. [/threecl]

[sixcl]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이라든지 이 구름다리를 더 잘 활용할만한 아이디어도 있다. 과학기술관, 신소재공학관, 공업센터는 공통적으로 7층짜리 건물이다. 그리고 건물 이용에 있어서 층별로 특별히 나누어지는 경계가 없기도 하다. 예를 들어서, 한양플라자의 경우, 1층은 상업시설들이 위치하고, 2층은 몇몇 동아리실과 행정실등등, 3층은 학생식당, 그리고 그 이상은 다시 동아리실들이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건물의 상,하로 그 이용 특성이 달라진다고 볼 수 있다. 반면 앞서 언급한 세 건물은 1층의 로비와 신소재공학관의 지하 학생식당과 편의점 등을 제외하고는 거의 동일하게 연구실 또는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이런 면에 입각해서 생각했을 때, 이 구름다리는 사람들의 분포로 따졌을 때, 그 중심 위치에 자리 잡는게 더욱 더 좋다. 단순하게 산술적으로 볼 때에 1~7층의 가운데 층은 3층이 아닌 4층이다. 또한, 저층부의 사람들은 1층 로비를 통해 밖으로 나가는 동선의 활용 빈도가 월등히 높아짐을 감안할 때, 새로운 이동 흐름을 만들고 있는 구름다리는 3층보다는 조금 더 높은 층에 위치하는 것이 맞을 것으로 판단된다. 사람의 이동이 많아지면 필연적으로 소음이 증가하게 되는데, 그런 이동 통로의 양쪽에 지금은 연구실들이 위치하고 있다. 이런 이동통로의 레벨에는 연구실보다는 더 공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공간들이 들어서는게 맞다고 본다. 그런 프로그램으로는 행정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행정실 또는 과사무실, 그리고 학생들이 함께 이용하는 컴퓨터실 또는 모형 제작실 등등이 있겠다. 현재 과학기술관의 학과사무실과, 공업센터의 각종 행정실은 4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것은 그 곳들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학생과 교수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저층부 보다는 앞서 내가 언급했던 논리대로 건물의 중간층에 위치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구름다리도 마찬가지다. 3층보다는 4층에 위치하는게 더 좋을 것이다. 구름다리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분포를 생각할 때에도 그렇고, 이와 비슷한 논리에 기인해서 그렇게 배치되긴 했지만, 행정실 및 과사무실의 위치를 고려했을 때에도 4층이 더 적합할 것이다. 게다가, 공업센터에서 제2공학관으로 이어지는 구름다리의 경우, 지형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구름다리 내에 계단이 존재하는데, 한 층을 올린다면, 그런 계단도 필요 없이 조금 더 높은 위치에 다다를 수 있을 것이기에 조금 더 유리할 것이다. [/six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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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이라든지 이 구름다리를 더 잘 활용할만한 아이디어도 있다. 과학기술관, 신소재공학관, 공업센터는 공통적으로 7층짜리 건물이다. 그리고 건물 이용에 있어서 층별로 특별히 나누어지는 경계가 없기도 하다. 예를 들어서, 한양플라자의 경우, 1층은 상업시설들이 위치하고, 2층은 몇몇 동아리실과 행정실등등, 3층은 학생식당, 그리고 그 이상은 다시 동아리실들이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건물의 상,하로 그 이용 특성이 달라진다고 볼 수 있다. 반면 앞서 언급한 세 건물은 1층의 로비와 신소재공학관의 지하 학생식당과 편의점 등을 제외하고는 거의 동일하게 연구실 또는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이런 면에 입각해서 생각했을 때, 이 구름다리는 사람들의 분포로 따졌을 때, 그 중심 위치에 자리 잡는게 더욱 더 좋다. 단순하게 산술적으로 볼 때에 1~7층의 가운데 층은 3층이 아닌 4층이다. 또한, 저층부의 사람들은 1층 로비를 통해 밖으로 나가는 동선의 활용 빈도가 월등히 높아짐을 감안할 때, 새로운 이동 흐름을 만들고 있는 구름다리는 3층보다는 조금 더 높은 층에 위치하는 것이 맞을 것으로 판단된다. 사람의 이동이 많아지면 필연적으로 소음이 증가하게 되는데, 그런 이동 통로의 양쪽에 지금은 연구실들이 위치하고 있다. 이런 이동통로의 레벨에는 연구실보다는 더 공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공간들이 들어서는게 맞다고 본다. 그런 프로그램으로는 행정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행정실 또는 과사무실, 그리고 학생들이 함께 이용하는 컴퓨터실 또는 모형 제작실 등등이 있겠다. 현재 과학기술관의 학과사무실과, 공업센터의 각종 행정실은 4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것은 그 곳들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학생과 교수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저층부 보다는 앞서 내가 언급했던 논리대로 건물의 중간층에 위치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구름다리도 마찬가지다. 3층보다는 4층에 위치하는게 더 좋을 것이다. 구름다리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분포를 생각할 때에도 그렇고, 이와 비슷한 논리에 기인해서 그렇게 배치되긴 했지만, 행정실 및 과사무실의 위치를 고려했을 때에도 4층이 더 적합할 것이다. 게다가, 공업센터에서 제2공학관으로 이어지는 구름다리의 경우, 지형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구름다리 내에 계단이 존재하는데, 한 층을 올린다면, 그런 계단도 필요 없이 조금 더 높은 위치에 다다를 수 있을 것이기에 조금 더 유리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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